신랑이 하도 잠을 많이자서 산조인, 구기자, 오미자, 영지 별거별거 다 먹어봤지요...

산조인이 제일 나은것 같다고 하지만 산조인은 각***인것 같아 다른것들로 바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블러거께서 신랑에게 포공영차와 마늘환을 해주셨는데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귀도 참얇지...  바로 백장생에 와보니 흐흐... 포공영... 있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하시는 블로거분들께 댓글로 홈페이지 친절히 댓글로 달아드리고 직원아니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

저도 먹던차들이 있어서 바로 구매하진 못하고 얼마전에 구입했는데요

두뿌리정도에 물 2리터 넣고 끓이는데 으~ 솔직히 맛 없어요 ㅜㅜ

그래서 둥글래(엄마 친구가 직접캐셔서 가늘지만 구수해요)하고, 구기자 조금넣고 끓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렇게나 넣고 끓여도 될지...

이렇게해도 씁쓸하네요... 신랑이 맛있는 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요 ^^;

아무래도 포공영을 한뿌리로 줄여야 할까봐요...

참 토끼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토끼가 너무 좋아해요~

꾸준히 먹어보고 효*가 나타나면 그때 별다섯개로 글 다시 올릴께요 ^^